작년 11월말 구입한 휴대폰.
일본에는 크게 네 가지 휴대전화 회사가 있다.
점유율이 제일 큰 회사가 NTT DoCoMo,
학생들에게 인기있는 au by KDDI,
최근 공격적인 경영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softbank,
그리고 한국의 pcs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WILLCOM.
내가 사용하는 윌콤의 w-zero3 es는,
윈도우모바일 5.0을 이용하는
PDA겸용의 휴대폰이다.
윌콤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윌콤끼리 전화가 무료라는 점.
그리고 메일을 주고 받는데도 전혀 돈이 안든다는 점.
기본요금이 2900엔으로 저렴하다는 점.
참고로, 전파가 잘 안터진다는 말들이 있는데,
이곳 동경에서는
별로 느끼지 못했다.
물론 지하로 내려가면 안터질 때도 있지만,
다른 휴대폰도 마찬가지니까..그러려니 한다.
여튼 전화기에 이런저런 프로그램 넣어서
편리한 외국생활을 하고 있다는 얘기.